장동혁, 이 대통령 'DMZ 사고 음모론 자제'에 "정부여당, 존재 자체로 안보에 위협"

기사등록 2026/09/29 14:32:27

"국민 분노 달랠 말이 한 줄도 없어"

"정권 빨리 끝내는 게 안보 지키는 길"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진행된 DMZ 지뢰 폭발 사고 관련 브리핑 도중 폭발 화구 사진이 공개되고 있다. 2026.09.2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음모론을 부추기면서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존재 자체로 우리 안보의 위협"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늦어도 한참 늦었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북한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없었다. 국민의 분노와 불안을 달랠 말도 단 한 줄이 없었다"며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며 야당만 공격했다"고 했다.

그는 "'진상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란다. 누구에게, 어떤 조치를? 북한이 아니라 야당에게? 이미 진상은 다 드러나지 않았나"라고 했다.

장 대표는 진성준 민주당 의원의 '우리 군을 상해할 목적으로 심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방어 목적의 무기는 정전협정 위반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쉴드칠 걸 쳐야지, 북한 대변인인가. 이런 사람이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을 상해할 목적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MDL까지 넘어와 지뢰를 심는가"라며 "'방어 목적'? 부상 당한 장병들 앞에서 그 얘기 한 번 해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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