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서 카자흐스탄 1-0 격파…오후 3시 대만 상대
김민영은 29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아라일림 셰게노바(카자흐스탄)와의 대회 크라쉬 여자 87㎏ 초과급 준결승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 진출한 김민영은 잠시 뒤인 오후 3시 시 리우 리링(대만)과 금메달을 다툰다.
크라쉬는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예로 유도와 비슷한 스포츠다.
하지만 누르기나 꺾기 등 바닥에서 싸우는 그라운드 기술이 전면 금지되며, 오직 선 자세에서 상대를 메치는 입식 공방으로만 승부를 겨루는 종목이다.
이날 김민영이 준결승에서 상대한 셰게노바 역시 과거 유도 선수로 뛰었던 경력이 있다.
김민영은 유도의 '유효'에 해당하는 '찰라'로 점수를 쌓아 극적인 1점 차 승리와 함께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크라쉬는 전날 여자 78㎏급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모수민에 이어 김민영에게 아시안게임 통산 첫 금메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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