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9000㎥ 처리·설계 70% 턴키 방식…1110일간 구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새만금개발공사가 29일 '스마트 수변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입찰을 공고하고 환경 기반시설 구축을 본격화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4공구 부지에 하루 1만9000㎥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5300㎥ 이상의 재이용수 공급 설비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추정 사업비는 1054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시운전 6개월 포함 1110일이다.
입찰은 설계와 시공을 묶어 계약하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품질 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설계 점수 70%, 가격 점수 30%를 합산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가릴 방침이다.
참여 희망업체는 사전심사(PQ)를 거쳐 약 5개월간 기본설계서와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적격자 선정과 실시설계를 마치면 본공사에 들어간다.
나경균 사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수변도시의 쾌적한 정주 환경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입찰과 설계·시공 전 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시설을 적기에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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