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경찰이 한국전력의 지상 개폐기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29일 대전 둔산경찰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2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를 들이받았다.
승용차를 운전한 A씨는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운전자가 없는 사실을 확인한 뒤 차량 소유주 주소지로 찾아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로 개폐기가 파손돼 일대 27호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인근 신호등도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50분 만인 오전 6시 13분께 복구 작업을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를 추적 중에 있으며 공용물건손상, 도로교통법상 재물손괴 및 물피도주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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