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연하남 만날 수 있다?"…40대 미혼 여성 향한 결정사 대표의 뼈 때리는 조언

기사등록 2026/09/29 23:00:00 최종수정 2026/09/29 23:04:25

"연애는 할 수 있지만 결혼까지 가기 힘들어"

"꾸준히 관리해도 30대 풋풋함은 못 따라가"

[서울=뉴시스]박정원 노블마리아주 대표가 40대 여성의 결혼과 관련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한방언니' 캡처) 2026.09.29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40대 여성들이 결혼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현실과 동떨어진 조건과 눈높이에서 비롯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24일 구독자 수 4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에서 채널 운영자 박정원 노블마리아주 대표는 40대 여성들이 결혼하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세 가지 '착각'을 언급했다.

박 대표가 첫 번째로 언급한 것은 '30대 연하 남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이다. 그는 주변에서 7~10살 어린 남성과 교제하는 사례를 들며 "연애는 할 수 있지만 결혼까지 가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연예인들의 연하남 결혼 사례를 일반인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도 경계했다. 송혜교, 김사랑 등 유명 연예인들은 외모와 자기관리 수준에서 일반인과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는 '모든 재혼 남성이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는 착각'이다. 박 대표는 재혼 남성 중에는 초혼 남성보다 경제력이나 외모 등 조건이 나은 경우도 있다며, 재혼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40대 중반 여성은 초혼 남성과의 만남 자체가 제한적일 수 있고, 나이가 들수록 재혼 남성의 비중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자신이 30대 초반처럼 보인다는 착각'이다. 박 대표는 꾸준히 관리해 젊어 보이는 여성이라도 실제 나이와 인상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30대 초반 남자에게 헌팅을 당했는데 31살로 알더라"는 식의 사례를 언급하면서도, 동안이라고 해도 40대가 30대의 풋풋함을 따라가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20대와 30대 여성은 외모뿐 아니라 분위기와 생기에서도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원하는 30대 후반~40대 여성들에게 자신의 나이와 조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가능한 한 일찍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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