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 오사카서 중국과 4강전 격돌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에 도전한다.
조별리그에서 카타르를 4-1,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고 D조 1위에 오른 이민성호는 지난 25일 8강전에서 베트남을 4-0으로 크게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결승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중국이다.
엄지성은 28일 팀 훈련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당연히 이긴다고 생각하는 순간 흐트러질 수밖에 없다. 나태해지면 안 된다"며 "4강까지 올라왔다는 건 그만큼 능력을 갖춘 팀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대 방심하면 안 되는 상대라는 것을 선수단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 선수)로 이민성호에 합류한 엄지성은 카타르전 해트트릭으로 펄펄 날았다.
중국전에서도 승부를 가를 해결사로 꼽힌다.
엄지성은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본적인 실수를 줄이고, 나태함을 경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부분들이 승부에 큰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나부터 기본적인 걸 확실하게 준비하고 동료들에게도 잘 주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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