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동포사회 지원, 일방적 혜택 아닌 다음 세대 위한 투자"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6/09/28 18:10:52
최종수정 2026/09/28 18:34:24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대한민국 정부가 동포사회를 지원하는 것은 해외에 사는 누군가에게 주는 일방적인 혜택이 아니다"며 "대한민국과 동포사회가 서로 힘이 되고, 세계 곳곳에 형성돼 있는 네트워크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한 투자"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동포 여러분의 삶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한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재외동포들의 헌신과 기여에 감사를 전하고,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취는 우리 국민들께서 밤낮없이 노력하고 헌신하고 희생하신 덕분이자 동포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대한민국과 세계를 하나로 이어오신 700만 동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낯선 땅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편견과 차별을 견뎌낸 동포 여러분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 안에 세계인들의 인정을 받으며 이토록 눈부신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는 지금, 동포 여러분의 역할은 그만큼 커지고 또 중요해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700만 동포와 5200만 국민이 하나의 더 큰 대한민국으로 연결된다면, 우리는 세계가 더욱 신뢰하는 나라, 그리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나라로 보다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80여 년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동포사회의 목소리는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동포들이 겪는 어려움을 제도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고, 좋은 제안은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져 반드시 실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인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차세대 교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고, 세계 어디서든 보다 편리하게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고 정책 정보와 동포사회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 디지털통합플랫폼'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더욱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에도 힘을 쓰겠다"고 했다.
기념식에는 세계 각지의 한인회와 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차세대, 입양, 교육·문화·과학·의료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재외 동포와 대한고려인협회, 사할린귀국동포연합회 등 국내 귀환 동포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찬대 인천시장과 김경협 재외동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정일영·이재강·이기헌·전진숙 의원, 국민의힘 나경원·김대식·이달희 의원 등도 함께했다.
매년 10월 5일인 ‘세계 한인의 날’은 해외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의 공헌을 기리고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07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m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하경서 카이사그룹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m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도병 재일민단 오사카부본부 상임고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m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m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m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마치고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손피켓으로 태극기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단상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8. suncho21@news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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