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내달 1일 본회의서 쟁점법안 처리 추진…필버 대응"

기사등록 2026/09/28 17:58:26 최종수정 2026/09/28 18:22:11

정점식, 의원 공지서 "내달 1~2일 국회 비상대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청년정책기획단 위촉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여당이 다음 달 1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조작기소 특검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추진할 수 있다고 보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응을 예고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지를 내고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월 1일 본회의에서 여야 간 협의 없이 쟁점 법안의 상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 당은 필리버스터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현재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와 내달 2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의원들은 현안의 중대성과 긴급성을 감안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국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국회 경내에서 전원 비상대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긴급 현안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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