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3일 짧고 예방 주력한 결과도 한몫
해경은 올 연휴가 지난해 일주일보다 사흘이나 짧았고, 사고 예방에 주력한 것도 사건·사고를 줄이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사건·사고발생 건수는 지난해 8.4건에서 올해 4.7건으로 약 43.6% 감소했다.
특히 밀입국·전복·충돌 등 주요 사고 건수는 지난해 9건에서 올해 1건으로 크게 줄었다.
해경은 우선 27일 오전 8시37분께 남면 울미도 인근에서 어선끼리 경미한 충돌사고가 나 이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한 선박 선장(60대)을 구급대에 인계했다.
앞서 해경은 지난 26일 오후 1시7분께 원북면 소분점도 인근 해상 고립자 2명(20대 남·녀), 같은 날 오후 10시43분께 이원면 이원방조제 인근 해루질객 2명(30대·40대)을 구조했다.
이들 3건을 제외한 나머지 16건은 부유물 감김 등 경미한 사건·사고로 파악됐다.
해경은 이번 연휴 기간 행락객이 많이 몰리는 영목파출소에 구조대를 전진 배치하고 경비함정 1척을 추가하는 등 매일 안전취약지와 대응태세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하태영 서장은 "연휴 기간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해양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전문가로서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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