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남자 85㎏급서 6위 기록
원종범은 인상 들지 못해 실격패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역도 국가대표 김성민(경상남도청)과 원종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김성민은 28일 일본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85㎏급 결승 A그룹에서 인상 155㎏, 용상 196㎏, 합계 351㎏으로 6위에 올랐다.
인상에 나선 김성민은 2차 시기에서 155㎏을 든 뒤 5㎏을 더해 160㎏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김성민은 용상에서 3차 시기 끝에 196㎏을 들어 합계 351㎏을 기록했다.
해당 종목 금메달은 인상 165㎏, 용상 214㎏, 합계 379㎏을 들어 올린 북한 로광렬이 차지했다.
북한 역도는 남자 65㎏급 박명진, 남자 70㎏급 리원주, 여자 49㎏급 리성금, 여자 53㎏급 강현경, 여자 57㎏급 오광옥, 여자 77㎏급 송국향에 이어 로광렬까지 이번 대회 역도에서 금메달 7개를 기록 중이다.
남자 60㎏급 방은철, 여자 61㎏급 박진해의 은메달과 남자 75㎏급 리청송의 동메달을 합치면 현재까지 출전한 이번 대회 역도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고 있다.
로광렬에 이어 은메달은 인상 173㎏, 용상 205㎏, 합계 378㎏을 든 알렉세이 추르킨(카자흐스탄, 동메달은 인상 163㎏, 용상 211㎏, 합계 374㎏을 기록한 천순난(중국)에게 돌아갔다.
해당 체급 세계랭킹 2위인 원종범은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목됐지만 인상에서 제출한 170㎏을 1~3차 시기에서 연달아 실패하면서 허무하게 대회를 마쳤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던 한국 역도는 이번 대회 현재까지 노메달에 그치고 있다.
유도 종목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간판' 박혜정(고양시청)이 여자 86㎏ 이상급에 출전해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전희수(고양시청·여자 86㎏급)와 송영환(홍천군청·남자 110㎏ 이상급)도 포디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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