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완패
김원호-서승재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르틴(인도네시아) 조에 0-2(11-21 14-21)로 완패를 당했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종목은 동메달 결정전이 열리지 않아 김원호-서승재는 아쉬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원호-서승재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무려 11개 대회에서 제패하며 여자 단식 최강자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말레이시아오픈과 전영오픈, 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꼽혔던 김원호-서승재는 2002 부산 대회 이동수-유용성 조 이후 24년 만에 남자 복식 금메달을 노렸으나 인도네시아에 발목이 잡혀 준결승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둘은 1게임에서 상대 공격에 고전하며 기선을 빼앗겼고, 이어진 2게임에서도 공수에서 모두 밀리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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