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앙상블 '르 포엠 아르모니크', 창단 28년만 첫 내한

기사등록 2026/09/28 09:56:40

11월 '한화클래식 2026'…처음으로 경남에서 열려

[서울=뉴시스] '한화클래식 2026' 포스터.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프랑스 바로크 앙상블 '르 포엠 아르모니크'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궁정 음악을 선보인다.

2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오는 11월 서울과 경남 창원·거제에서 '한화 클래식 2026'이 개최한다. 올해로 14년째 열리는 클래식 축제는 처음으로 경남으로 확대됐다.

1998년 창단한 르 포엠 아르모니크는 28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지휘자 뱅상 뒤메스트르가 이끄는 앙상블은 프랑스 바로크와 17세기 음악에 대한 해석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 오피시에와 국가공로훈장 슈발리에를 받았다.

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 프랑스 루이 14세 시대 궁정음악을 모은 '태양왕의 음악'을 연주한다.

공연은 11월 22일 창원 3·15아트홀을 시작으로, 2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차례로 열린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14년간 이어온 한화클래식을 통해 이번에는 경남 지역 관객에게도 세계적 수준의 바로크 음악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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