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술주 강세에도 삼전·닉스 약세

기사등록 2026/09/28 09:09:30
[서울=뉴시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와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6.07.3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연휴 직후 첫 거래일인 28일 정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00원(0.18%) 내린 2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3만5000원(1.88%) 하락한 182만7000원을 가리키는 중이다.

양사 주가는 이날 프리마켓에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우리 증시가 지난 24일부터 추석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 급등 등의 여파로 흔들렸다 진정세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25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각각 0.22%, 0.12% 올랐으며,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ADR도 각각 0.16%, 2.78%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1.41%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주의 주가와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이벤트는 오는 30일 마이크론의 실적이 될 것"이라며 "차분기 가이던스를 통해 메모리 가격 상승세 속 고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의 9월 수출이 순차적으로 발표되는 만큼, 이들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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