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경고 묵살' 네타냐후, 비밀리에 UAE방문

기사등록 2026/09/28 05:40:24

총선 앞둔 네타냐후, 하마스 공격 경고 묵살 정쟁으로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아랍에미리트(UAE)를 비공개로 방문했다고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아부다비를 방문했으며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만나는 등 하루 종일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빈 자이드 대통령이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주도의 기습 공격을 네타냐후 총리에게 사전 경고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는 다음달 27일 총선을 앞두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에 부담이 되고 있다. 야권 대표 4명은 이례적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네타냐후 총리의 직무유기에 대한 즉각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스라엘 총리실과 UAE 대사관은 이 보도에 관한 논평 요청에 즉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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