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챔피언' 사격 양지인 출격…'황금 세대' 배드민턴 준결승[오늘의AG]

기사등록 2026/09/28 06:00:00 최종수정 2026/09/28 06:08:34

양지인, 첫 금메달 도전…오예진·봉서린과 단체전도 노려

안세영, 김원호-서승재, 백하나-이소희 우승 여정 계속

남자 핸드볼 준결승…남자 하키는 일본과 4강 놓고 격돌

[진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10일 오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미디어 데이에서 여자 25m 공기권총에 출전하는 양지인이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6.08.1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격 양지인(우리은행)이 생애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상을 노린다.

양지인은 28일 오전 9시40분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 출전한다.

전날 본선 완사에서 292점(엑스텐 11개)을 쏴 1위로 결선에 오른 양지인은 한국에 22번째 금메달을 안길 유력 후보로 기대를 받는다.

지난 2023년 항저우 대회 당시 해당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양지인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은 물론 오예진(IBK기업은행), 봉서린(광주시체육회)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도 노린다.

단체전 메달은 별도 결선 없이 각국 선수 세 명이 본선에서 기록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2년 전 파리 올림픽에서 세계 정상에 등극했던 양지인이 아시안게임까지 정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7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태국 랏차녹 인타논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09.27. hwang@newsis.com
오전 9시30분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선 황금 세대를 맞은 배드민턴 선수들이 준결승전을 치른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라이벌 5위 천위페이(중국)와 맞붙는다.

안세영은 직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을 모두 석권한 뒤 현재까지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단체전 동메달 이후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경우 한국 단식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다.

남자 복식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는 46위 다니엘 마르틴-레오 롤리 카르난도(인도네시아) 조, 여자 복식 2위 백하나-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는 세계랭킹이 없는 나카니시 키에-우에사카 린(일본) 조를 상대한다.

남자 단식 8강에서 일본 간판인 7위 나라오카 고다이를 꺾으며 이변을 연출한 46위 유태빈은 13위 로킨유(싱가포르)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서울=뉴시스] 남자배구 국가대표 임성진이 8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서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FIVB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26.09.08. *재판매 및 DB 금지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 대표팀은 오후 7시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대만과의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벌인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61년 만에 노메달에 그쳤던 남자 배구는 개막 직전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끌어올린 자신감을 바탕으로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남녀 동반 금메달'을 꿈꾸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후 5시30분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이나자와시 엔트리오에서 열릴 준결승전에서 카타르를 상대한다. 이번 대회 목표는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 획득이다.

남자 하키 대표팀은 오후 5시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릴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개최국 일본과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오후 5시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릴 역도 남자 95㎏급 결승전에선 원종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출격한다.

세계랭킹 2위 원종범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은메달을 차지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금빛 바벨에 도전한다.
[가스가이(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시 종합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8강 한국과 중국의 경기 전반, 한국 송제우가 슈팅하고 있다. 2026.09.26.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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