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별도로 부상 부위 언급하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인 조규성(미트윌란)이 9~10월 A매치를 뛰지 못하고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조규성은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 및 의무팀과 미팅 결과, 남은 경기 출전보다는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일 소집 해제 후 소속팀 복귀 예정"이라고 알렸다.
조규성을 대신할 대체발탁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축구협회는 지금까지 선수가 부상이나 컨디션 문제로 팀을 떠날 때는 그 이유를 밝혀왔는데, 이번에는 별도로 안내하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를 통해 "모레노 감독이 선수 개인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부상 부위도 그 연장선"이라며 "선수 개인이 직접 밝히거나 구단이 밝히는 게 아니면 협회에서 설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모레노호 데뷔전이었던 에콰도르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다만 조규성을 회복을 위해, 에콰도르전 교체 명단에서도 빠졌다.
남은 3번의 A매치를 통해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질 거로 예상됐지만, 이번 소집 해제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모레노호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