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싱가포르서…분야별 규범 협상 본격화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과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28일(현지 시간)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한-아세안 FTA 개선 제2차 공식협상이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한-아세안 FTA는 2007년 상품무역협정 발효 이후 변화한 통상환경을 반영하고 협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약 20여년 만에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제2차 협상부터는 핵심광물·공급망, 디지털, 지식재산권, 원산지 절차 등 13개 분과에서 분야별 규범 개선을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양측이 참여하고 있는 기존 협정보다 높은 수준의 최신 통상규범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은 "이번 협상을 통해 디지털 등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부합하는 최신 규범을 반영하고,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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