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오연지, 16강 첫 경기서 판정패…신재용·김기채 8강행[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6 21:04:52

오연지, 2018년 이후 8년 만의 금메달 도전 좌절

신재용·김기채는 준결승 진출 시 동메달 확보

[김해=뉴시스] 김명년 기자 = 15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복싱 여자 일반부 라이트급 4강 경기에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오연지(청)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10.1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복싱 '간판'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오연지는 26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프리야 강하스(인도)와의 대회 복싱 여자 60㎏급 16강전 첫 경기에서 0-5(27-30 28-29 28-29 27-30 27-30) 판정패를 당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던 오연지는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꿈꿨지만 아쉽게 좌절했다.

같은 날 남자 55㎏급 16강전에 출전한 출전한 신재용(국군체육부대)은 압바스 카심 알사레이(이라크)와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지만 부전승을 거뒀다.

지난 6월 월드복싱컵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재용은 8강에서 마흐무트 사비르칸(카자흐스탄)과 맞붙는다.

김기채(수원시청)는 이르판 칸(파키스탄)과의 남자 90㎏급 16강전에서 KO승을 따냈다.

8강에선 카필 포카리야(인도)를 꺾고 올라온 샘 에스타키(이란)를 상대한다.

아시안게임 복싱 종목은 동메달 결정전이 열리지 않아 신재용과 김기채는 준결승에 진출하면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 복싱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9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1개로 총 115개의 메달을 기록 중이다.

다만 직전 항저우 대회에선 남자 92㎏급에서 정재민이 수확한 동메달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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