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16세 男 가수 "8년간 아버지 못 봐" 고백

기사등록 2026/09/26 13:20:00
[서울=뉴시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MBN 제공) 2026.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SBS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16세 가수 오추바 제레미가 8년간 아버지를 보지 못 했다고 고백했다.

오추바 제레미는 26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한다.

남다른 '영 소울' 감성으로 주목받은 오추바 제레미는 무려 8년 동안 만나지 못한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와의 각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제레미는 "아버지가 사정이 있어서 나이지리아에 계속 계신다"라며 8년째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다.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에서 하는 사업으로 인해 한국으로 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한 제레미는 "전화 통화를 계속하고 있어서 저는 그냥 같이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단단한 가족애를 드러낸다.

특히 제레미는 아버지에게 국제전화로 영어를 배우고 있다며 "제 비주얼이 이런 데 영어를 못하면 좀 간지가 없는 것 같다"라는 재치 있는 이유를 밝힌다.

제레미는 "그래서 아빠한테 전화로 가르쳐달라고 했다. 진짜로 좀 많이 늘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낸다.

그는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 국적으로 현재 고등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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