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붉은노을축제, '바가지·일회용품 없는 3無' 행사로

기사등록 2026/09/26 05:46:04

프리미엄 와인 페스타·모래조각 레이저쇼 등 해변 특화 콘텐츠 집중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붉은노을축제를 안전사고, 바가지요금, 일회용품이 없는 '3無 축제'로 기획해 차별화된 해변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재즈가 흐르는 노을, 와인이 머무는 해변'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는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핵심 사업인 '레드와인페스타'는 올해 프리미엄 와인을 도입해 품질을 높였다.

방문객이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와인을 맛보는 이동형 패키지와 먹거리를 곁들인 트레이형 세트를 구성해 해변에서 여유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해변 모래사장에는 대형 모래조각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빛을 비추는 '샌드아트 레이저쇼'를 도입한다. 낮에는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해가 진 뒤에는 노을을 형상화한 레이저를 연출해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과 맞춤형 체험도 강화했다. 해변 쓰레기를 줍는 '노을줍깅', 대형 연을 날리는 '스카이 갤러리', 관람객 1인을 위한 소규모 공연 '우주극장'을 운영한다. 10월16일과 17일 밤에는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선셋 시네마'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제4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10월17일과 18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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