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싸리·팜파스글라스 1만7000㎡ 조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 슬도 일대에 가을 정취를 더하는 대규모 초화단지가 조성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방어동 18의 21 일원에는 약 1만7000㎡ 규모의 가을 초화단지가 조성됐다.
바닷가 풍경과 어우러진 공간에 댑싸리와 팜파스글라스를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댑싸리 단지는 약 4000㎡, 팜파스글라스 단지는 약 1만3000㎡ 규모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초화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초화단지는 10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개화 기간에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상시 개방된다.
동구는 이번 초화단지 조성을 통해 도심 속 대규모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외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진·숏폼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슬도 일대가 가을철 관광 명소로 자리 잡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초화단지에는 일 평균 3000명, 월 6만명 가량의 방문객이 찾는 것으로 동구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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