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12년 만에 남녀 동반 금메달 도전…안세영 개인전 돌입[오늘의AG]

기사등록 2026/09/26 06:00:00 최종수정 2026/09/26 06:13:35

여자 농구, 오후 7시20분 개최국 일본과 결승전

안세영은 여자 단식서 한국 단식 첫 2연패 도전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4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8강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101-59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09.2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농구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남녀 동반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7시20분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한다.

조별리그 C조에서 한국은 말레이시아(106-40 승)와 몽골(88-61 승)을 잡고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뒤 대만(73-59 승)까지 격파하면서 3전 전승을 달려 1위로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한국은 8강에서 인도네시아를 101-59로 완파했고, 4강에서 중국에 86-80 깜짝승을 거둬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특히 박수호호는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중국을 상대로 날카로운 외곽포를 뽐내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주장 강이슬(우리은행)을 비롯해 이소희, 최이샘(이상 BNK), 허예은(국민은행) 등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준결승 중국전에 이어 결승 일본전도 한국이 열세인 건 사실이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4위' 한국은 '9위' 일본에 5계단 밑에 있고, 2014년 마지막 승리 이후 맞대결 7연패에 빠져 있다.

아시안게임 직전 치렀던 원정 2연전에선 77-78과 59-77로 패배한 바 있다.

여자 농구는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일전 무승 기록을 끊고, 남자 농구와 함께 12년 만에 동반 금메달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로 무장한다.

[이치노미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 8강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2세트에서 승리한 뒤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6.09.22. hwang@newsis.com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은 개인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카밀라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426위)와의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전 첫 경기에 나선다.

안세영은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을 모두 석권한 뒤 현재까지 여자 단식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이후에는 2023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 올림픽을 제패한 뒤 지난 4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단체전 동메달로 '2연속 2관왕'은 좌절됐지만, 안세영은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목표로 삼는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건 혼합 복식 박주봉-정명희 조(1986 서울, 1990 베이징)와 김동문-라경민(1998 방콕, 2002 부산) 조뿐이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5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0-5로 일본에 패한 한국 선수들이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6.09.25. 20hwan@newsis.com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 대표팀은 오후 6시30분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릴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전날 실업야구(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에 충격적인 0-5 패배를 당한 야구 대표팀은 반드시 중국을 잡고 일본이 대만을 꺾길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남자 핸드볼은 오후 2시 아이치현 가스가이 체육관에서 중국과 8강전, 여자 핸드볼은 오후 5시30분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베트남과 풀리그 5차전을 벌인다.

조별리그 A조를 2위로 통과한 남자 핸드볼은 16년 만의 금메달, 풀리그에서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여자 핸드볼은 10회 연속 메달이자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이어간다.

여자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에 그친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은 오전 10시 아이치현 도요타의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자우레시 아카세바(카자흐스탄)와 여자 단식 16강전을 치른다.

[이나자와=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핸드볼 여자 라운드로빈 1경기 한국과 홍콩의 경기, 48-16으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관중석에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19. 20hwan@newsis.com
오후 12시30분 아이치현 오카자키 주오 공원에선 양궁 여자 리커브와 남자 컴파운드 랭킹라운드가 열린다.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선 오전 9시30분부터 플러레 여자 단체전, 오전 10시30분부터 사브르 남자 단체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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