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핑핑·암컷 푸솽, 며칠 뒤 애틀랜타 동물원에 도착
시 주석은 이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환영식에서 “자이언트판다는 중국과 미국 국민 간 우정의 사절”이라며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뒤 자이언트판다 ‘핑핑’과 ‘푸솽’이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리 잡고 미국 국민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핑핑은 수컷, 푸솽은 암컷으로 두 마리 모두 2020년 중국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식연구기지에서 태어났다.
애틀랜타 동물원은 지난 4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와 판다 보전 공동 연구 협약을 맺고 두 마리를 들여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협력 기간은 10년이다.
판다는 오랫동안 미중 우호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중국은 1972년 리처드 닉슨 당시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이후 워싱턴DC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에 판다 한 쌍을 보냈다.
이후 미국 내 일부 동물원의 임대 계약이 종료되면서 판다들이 중국으로 돌아갔고, 현재 미국에는 워싱턴DC와 샌디에이고에 각각 한 쌍씩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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