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24일 오전 11시9분께 부산 사하구 북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혼자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A(40대)씨가 엔진 고장으로 보트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현장에 연안구조정을 보낸 뒤 군 부대 감시장비와 정보를 교환하며 A씨의 위치를 파악했다.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A씨는 별다른 건강 이상 증세는 없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이후 해경은 A씨의 동의를 받아 고무보트를 예인했으며 해양재난구조대 선박에 A씨의 고무보트를 인계한 뒤 다대항에 입항할 때까지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해경 관계자는 "고무보트는 공기 누출이나 엔진 고장 등 작은 문제에도 조류와 바람에 의해 빠르게 표류할 수 있다"며 "출항 전 반드시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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