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고려청자휴게소 전시공간 새단장

기사등록 2026/09/24 05:57:57

상·하행선 맞춤형 청자·미디어 전시…휴게소 방문객 지역 관광 유도

서해안고속도로 고려청자휴게소 전시공간(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 상·하행선의 전시공간 정비를 마치고 관람객에게 부안청자 작품을 선보인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휴게소를 지역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고려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부안청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공간은 이용객 동선을 고려해 상·하행선별로 차별화했다. 부안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전통미를 강조한 부안청자와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 공간으로 꾸몄다.

반면 상행선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자 작품을 배치해 여행객이 부안의 문화적 가치를 다시 기억하도록 조성했다.

각 공간에는 실물 전시품과 함께 청자의 아름다움과 제작 과정을 쉽게 보여주는 디지털 영상장치도 설치했다.

군은 다른 휴게소와 차별화된 전시 공간이 이용객의 관심을 끌어, 실제 부안 지역 방문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전시공간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에게 첫선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고려청자휴게소가 부안청자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휴게소 방문이 실질적인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연계 홍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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