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공공 기여 사업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잠실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약 1만8000석 규모 야구장을 만드는 공사가 내년 2월까지 이어진다. 7월 말 기준 공정률은 30%다.
야구장 잔디와 조명탑 조성, 관람석 재배치, 화장실 일부 개보수 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공사는 현대차 공공 기여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570억원이다. 조성비 384억원, 노후시설 개보수 97억원, 철거·원상복구 약 90억원으로 추정된다.
대체 야구장 활용 예정 기간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이다.
대체 야구장에서 2027~2031년 프로야구 5개 시즌 LG트윈스, 두산베어스 홈경기가 펼쳐진다.
내야 중심 1~2층 약 1만8000석 관람석을 우선 운영한다. 주요 경기나 포스트시즌에는 관람객 안전 확보를 전제로 3층까지 개방해 3만석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문을 닫는 잠실야구장은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 추진에 따라 철거 후 돔야구장으로 재조성될 예정이다.
돔야구장은 프로야구 시즌에는 LG와 두산 구단 홈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비시즌에는 공연장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한다.
국내 최대 3만석 규모가 될 돔야구장은 스카이박스, 이벤트석과 객실에서 야구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4성급 호텔, 야구장뷰 카페 등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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