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026년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운전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교통예보 정보'를 맞춤형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귀성·귀경길의 최대 정체 시간대와 주요 도시 간 최대 소요 시간만 제공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의 예상 교통량, 휴일 여부, 기상 상황 등이 유사한 과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간별 평균 속도를 산출·대입해 '일자별·시간대별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고속도로 운행 중에도 최적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로 전광표지(VMS)와 휴대폰 문자 서비스를 통해 주요 도시 간 경로별 예상소요시간 비교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특정 노선으로의 차량 쏠림 현상이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제공하는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은 요금소와 요금소 사이의 이동 시간 기준이어서 출발지에서 진입 요금소 및 진출 요금소에서 도착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별도로 감안 해야 한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연휴가 짧아 교통량 집중으로 인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라며 "출발 전 정체 예보 교통지도와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혼잡 시간대를 피해 이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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