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미식 즐기며 호텔로 가을 여행 떠나볼까[주말&호텔·리조트]

기사등록 2026/09/26 08:00:00

조선 팰리스, '먹향' 담은 힐링 스테이 '센트 오브 어텀'

시그니엘 서울, 주안상 테마 한식 다이닝 패키지 선봬

제주신라호텔, 미식·공연·체험 즐기는 가을 '호캉스' 제안

조선 팰리스 '센트 오브 어텀'.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추석에 이어 개천절과 한글날 등 가을 연휴를 맞아 호텔 업계가 은은한 향과 함께 바쁜 일상 속 휴식을 더하고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조선 팰리스, '먹향'과 함께 힐링하는 '센트 오브 어텀' 선봬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향과 함께 웰니스 여정을 보내는 가을 시즌 한정 패키지 '센트 오브 어텀'을 선보인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한국적인 미감과 향을 담아낸 하우스오브신세계(HOUSE OF SHINSEGAE) 기프트숍과 협업해 '자수 향낭'을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한다.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프트숍의 '자수 향낭'은 한국의 계절과 자연, 여백의 미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선비의 방을 떠올리게 하는 차분하고 은은한 먹향에 섬세한 자수와 전통 매듭 디테일로 단아한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했다. 먹향은 벼루에 먹을 갈 때 번지는 깊고 그윽한 나무 내음과 담백한 흙 내음이 어우러진 잔잔한 향조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에 머무는 동안 은은하게 퍼지는 먹향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객실 타입에 따라 조식, 웰니스 혜택 등도 함께 제공된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전통의 단아한 미감과 그윽한 먹향을 머금은 향낭과 함께 조선 팰리스에서 보낸 가을의 순간이 일상 속에서 오래 기억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그니엘 서울, 전통주와 즐기는 한식 다이닝 패키지 출시
시그니엘 서울, 주안상 세트.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그니엘 서울이 한식과 전통주로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큐레이팅 한식 바이 시그니엘 서울'을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주안상 세트, 인룸다이닝 조식 2인, 시그니엘 기프트 세트로 구성됐다.

주안상 세트는 객실에서 편안하게 전통 상차림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우와 미나리 등을 곁들인 '한우 육전'과 전복, 가리비, 새우를 무쳐낸 '해산물 초무침'을 자연 발효 복분자로 빚은 전통주 '분자'와 함께 제공한다.

아침 식사로는 인룸다이닝 조식 2인이 제공된다. 김치찌개 정식과 한우 미역국 정식, 아메리탄 브렉퍼스트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시그니엘 서울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시그니엘 디퓨저, 룸스프레이, 커피 드립백, 웰컴티 티백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함께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시 온돌 객실 '코리안 스위트'를 선택하면 한국의 궁을 테마로 한 온돌과 전통 가구, 편백나무 욕실 등 한국적인 멋을 더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최근 미식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가을 시즌에는 휴식과 함께 한국 전통 식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신라호텔, 미식·공연·체험으로 가을 분위기 만끽
제주신라호텔 풀 사이드 공연. (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신라호텔이 연달아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방문객을 겨냥해 미식, 공연, 체험 등을 함께 즐기는 '호캉스' 상품을 마련했다.

'문릿 나이트 마켓'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글램핑 빌리지에서 열리는 나이트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낵 1종과 음료 2종, 신라베어 비치볼을 제공한다. 나이트 마켓은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야식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 느낌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해산물 모듬 꼬치, 닭강정 등과 생맥주, 칵테일 등을 맛볼 수 있다.

'힐링 피트닉' 이벤트도 준비했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외 공간에서 커피 등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으며 오후에는 통기타 라이브 공연도 진행된다.

이달 24일부터 27일, 다음 달 3일부터 5일, 9일부터 10일까지 야외 패밀리 풀에서는 '엔드리스 풀 데이'가 열린다. 오전 8시 '아쿠아 모닝 요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디저트를 제공하는 '팝시클 타임'과 3인조 밴드의 K-팝 라이브 세션이 진행된다.

늦은 오후에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플로팅 시네마'가 열린다. 영화와 물놀이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바다탐험대 옥토넛-육지생물 구조작전' '정글번치:월드 투어' 등 영화를 상영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미식과 엔터테인먼트, 웰니스 요소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연휴 기간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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