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마, 종합마술 단체전 동메달…12년 만에 시상대[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3 15:24:44

개인전에서는 입상 불발

[서울=뉴시스] 한국 승마 대표팀의 강한수.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승마가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12년 만에 메달 명맥을 이었다.

강한수(충남체육회), 이동화(경희대), 김형호(천안중앙고부설 방송통신고), 박흥수(경기고)로 구성된 한국 승마 대표팀은 23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승마공원에서 끝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태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금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전 종목을 따지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 이후 8년 만의 입상이다.

종합마술은 마장마술, 장애물, 크로스컨트리를 모두 치르고 경기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감점이 적을수록 순위가 높으며 단체전은 출전 선수 4명 중 상위 3명의 성적을 더한다.

한국은 최종 143.50점을 기록해 3위에 자리했다. 태국은 109.90점, 일본은 115.20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첫 종목인 마장마술에 이어 장애물까지 마친 뒤 5위에 그쳤으나 마지막 종목인 크로스컨트리에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은 종합마술 개인전에서는 입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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