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하반기→2029년 3월께 연기 가닥
현재 공정률 24%…내년 지상층 골조 공사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 신청사 준공이 애초 목표보다 6개월가량 늦어지게 됐다. 주차장 규모 변경을 검토하면서 일정이 지연될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시 신청사는 지난해 6월30일 착공해 지하구조물 철거와 흙막이 공사에 이어 올해 상반기 지열 공사를 마친 뒤 지하층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24%로 지하층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는 내년 상반기 지상층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애초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었지만, 공사 과정에서 주차장 규모 확대를 검토하면서 준공 일정이 변경됐다.
주차장 규모를 기존 844면에서 1000면까지 늘릴 계획으로, 애초 2028년 하반기 예정된 준공 일정은 2029년 3월로 약 6개월여 연기됐다. 내부 시설 정비 등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하면 실제 준공은 더 늦어질 수 있다.
전체 사업비도 3600억원에서 300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 일원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터에 연면적 6만1752㎡,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진다.
1,2층에는 민원실과 시 역사관, 대강당, 어린이 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3~11층은 업무공간, 12층은 시민 도심 쉼터 역할을 할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민원인 편의를 위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별동으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시의회동이 조성되며, 청사동과 의회동의 2층 부분은 다리로 연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