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추석 민심 행보…장동혁 '청소년 쉼터'·정점식 '쪽방촌' 봉사활동

기사등록 2026/09/23 12:45:59

장동혁, 의정부의 한 청소년 시설 방문 "용기·희망 잃지 말길"

정점식 쪽방촌 방문 "주민 말씀 제도 변화로 열매 맺게 하겠다"

[서울=뉴시스]경기 의정부의 한 청소년 시설을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 2026.09.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한은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를 앞둔 23일 취약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의정부시의 한 청소년 시설을 방문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송편을 빚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장 대표는 "여러분들이 여러 이유로 가정 밖에 있지만 여러분에게 사랑과 행복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회가, 국가가,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며 "오늘 함께한 시간 평생 정치하면서 안 잊고, 여러분에게 더 큰 사랑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또한 "저도 청소년기까지 힘들게 성장한 경험들이 있다"라며 "용기 잃지 말고, 희망 잃지 말고, 사회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질 테니 힘내라"고 격려했다.

시설의 청소년들은 장 대표에게 자립 지원금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바람도 전했다.

이어 장 대표는 청소년들과 함께 송편을 빚은 뒤 오찬도 함께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을 방문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9.23. bjko@newsis.com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의 쪽방촌을 찾았다. 먼저 쪽방촌에 있는 '온기창고'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나눠줄 간편조리식품을 준비하는 일을 도왔다. 정 원내대표는 이곳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명절 잘 보내고 건강하세요"라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무료급식소 등 쪽방촌 일대를 살펴보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그는 컨테이너 임시 주거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당에서 논의해보겠다"고 했다.

한 주민을 만나서는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추석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정 원내대표는 쪽방촌 방문 일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장을 둘러보니 난방, 건강 등 세심하게 보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라며 "오늘 주신 말씀 가벼이 듣지 않고,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의 변화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을 가족처럼 돌봐주고 계시는 상담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gold@newsis.com,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