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 폐지하고, 채용 늘리고…유통업계, 취업난 속 인재 모시기

기사등록 2026/09/24 06:00:00 최종수정 2026/09/24 06:36:23

신세계그룹, 2027년 신입 공채…인턴십 폐지 정식 입사 빨라져

CJ그룹, 올리브영 등 13개 계열사·사업부문서 하반기 공채 진행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유통기업들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인턴십을 폐지하는가 하면 채용 규모를 전녀대비 대폭 확대해 우수 인재를 조기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2027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SCK컴퍼니(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I&C ▲신세계푸드 ▲신세계센트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0개사다.

서류 접수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로, 결과는 다음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11월 각 사별 면접과 12월 최종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정식 입사해 그룹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지난해부터 종전에 최종 면접 이후 1달간 진행하던 인턴십 과정을 폐지해 채용전형의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원자들이 보다 빠르게 진로를 확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CJ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J그룹 역시 제일제당을 비롯해 대한통운, 올리브영, ENM 등 그룹 13개 계열사 및 사업 부문에서 일제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입사 지원서는 30일 오후 5시까지 CJ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및 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계열사별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그룹 입문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확대된 수준으로 최근 4개년 중 최대 규모다. K-콘텐츠를 넘어 푸드·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사진=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종합식품기업 오리온 역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로,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2027년 2월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모집 부문은 ▲R&D ▲ENG ▲일반관리 등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현업 실습과 최종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의거해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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