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예정협 후 시장 돌며 민심 청취
김 대표는 22일 인천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박찬대 시장을 배출하고 대통령을 배출하고 송영길 전 대표를 배출한, 우리가 만들려는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입구인 인천을 정말 제대로 도약시켜야겠다는 사명감을 온몸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예정협에 참석한 박 시장은 "지난 6월 인천시민은 변화를 선택했다"며 "그 선택은 중앙과 지방이 한 방향으로 가라는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인천시 국비가 역대 최대 규모로 반영됐다"고 했다.
박 시장은 다만 "정부안 반영은 끝이 아니다"라며 "이미 반영된 예산은 최종 확정까지 확실하게 지키고 미처 담지 못한 사업은 국회 심의를 통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인천 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동서평화물류고속도로 영종 포함 및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북단 평화경제특구 지정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국비 지원 ▲인천 M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전환 등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말씀해 주신 여러 가지 과제를 저희의 과제고 저희 당의 과제라는 마음으로 받아 안겠다"며 "당과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접경 지역인 강화 웅진의 각종 규제 문제, 특히 인천의 행정 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해양산업 혁신 기반 구축 등 인천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원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예산정책협의 이후에는 인천 모래내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조계원 대변인은 "지역화폐가 지역상권, 특히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상인들은 아직도 완전히 경기 회복된 게 아니다, 더 잘살게 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