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김민지 교수팀 논문, 국제학술대회 '우수'

기사등록 2026/09/22 17:29:39
[대구=뉴시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지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국제학술대회 'ICOMES 2026'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칠곡경북대병원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지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국제학술대회 'ICOMES 2026'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논문은 'PDK4 억제가 당뇨병 및 비만 쥐 모델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한다'를 주제로 비만과 당뇨병에서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사 조절 물질인 PDK4를 억제하는 경구 후보물질 'GM-10395'를 간세포와 당뇨병·비만 동물모델에 적용했다.

연구 결과 GM-10395는 인슐린 신호를 개선하고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와 산화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모델의 혈당조절 능력과 혈중지질 지표도 개선됐으며 간에 쌓이는 지방은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체중 감소가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과 간 지방 축적이 함께 개선된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논문은 대한비만학회 공식 학술지 '비만 및 대사증후군 저널(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을 단순한 혈당 문제가 아닌 미토콘드리아 대사와 인슐린 신호전달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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