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디즈니+ '너에게 다이브'서 박서함과 로맨스 호흡
소재현 감독 "미친 전개와 반전 맛집 기대해달라"
배우 김지연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디즈니+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너에게 다이브'는 오래된 캠코더를 통해 과거로 간 여배우 윤하나가 세상을 떠난 첫사랑 정우재를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김지연은 인기 여배우 윤하나 역을 맡았다. 모종의 사고로 쌍둥이 오빠 윤하루와 영혼이 뒤바뀌고 10대 시절로 돌아가게 되자 자신을 지키다 죽은 첫사랑 정우재를 살리려고 노력한다.
김지연은 "여러 작품을 동시에 촬영하고 있다고 착각할 정도였다"며 "30대의 하나는 감정 마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톤을 낮게 잡았다. 바디체인지가 있을 땐 너무 과장하기보다는 현실적인 고등학생 남성의 웃긴 포인트를 살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다양한 모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톱스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많은 의상도 소화했다. 그는 "톱배우 설정이다 보니 예쁜 장면이 많아서 좋았다"며 "거의 100벌 이상을 입은 것 같다"면서 "남자 옷도 입고 대학교 시절은 다른 느낌을 주면서 재밌었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윤하나가 살리고 싶은 첫사랑 정우재 역은 박서함이 맡았다. 윤하루의 절친한 친구로 국가대표급 유도 실력을 갖춘 경호원이다. 윤하나의 곁을 지키던 중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타임슬립을 통해 새 삶을 얻게된다.
박서함은 이번 작품을 위해 직접 유도를 배웠다며 "처음 배우는 거라 쉽지 않았다. 유도 경험이 있는 세혁 배우에게 많이 배웠다. 업어치기에 성공했을 때 뿌듯했다"고 전했다.
김지연과의 호흡에 대해선 "눈이 굉장히 깊어서 가끔 바라보면서 울컥할 때가 있었다"며 "우재의 죽음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눈을 감고 있는데도 지연이의 감정이 온전히 느껴졌다"고 말했다.
윤하나의 쌍둥이 오빠이자 국가대표 유도선수 윤하루 역을 맡은 장세혁은 무려 120대 1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했다. 그는 "좋은 기회로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돼서 촬영하는 순간을 최대한 즐기려고 했다. 윤하루처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대하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윤하나의 소속사 대표이자 윤하루의 연인 손예랑을 연기한 문승유는 "중력 같은 매력이 있는 CEO"라며 "노력하지 않아도 여유로운 카리스마에 이끌려, 대한민국 정점에 있는 스타들과 같이 일한다. 어디까지 매니지먼트를 하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소재현 감독은 '너에게 다이브'에 타임슬립, 바디체인지, 구원, 순애, 코믹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가 담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성공의 욕망과 욕심이 있다. 거기에 배우들이 캐릭터 표현을 잘해서 좋은 작품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소 감독은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제작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때 미친 전개와 반전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번 '너에게 다이브'에서 그와 같은 미친 전개와 반전 맛집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너에게 다이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40분 채널A와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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