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장' 4인 체제로 확장…"진짜 패밀리 같은 대환장 케미"

기사등록 2026/09/22 13:30:55

22일 제작발표회 열려

김연경·이준호·카즈하 새로 합류

오늘 오후 5시 넷플릭스 공개

[서울=뉴시스]넷플릭스 새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소민 PD와 김지현 PD, 기안84, 김연경, 이준호가 참석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기안장'이 새로운 멤버 구성과 한층 강력해진 공간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새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소민 PD와 김지현 PD, 기안84, 김연경, 이준호가 참석했다. 카즈하는 소속 그룹인 르세라핌의 월드 투어 일정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숙박객과 펼치는 민박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공개된 '대환장 기안장'의 두 번째 시즌이다.

이 PD는 "시즌 1과는 정반대의 느낌을 주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기안84는 한겨울, 한여름 등 혹한의 환경에 정말 잘 어울리는 분이라 생각하는데, 여름은 보여줬으니 이번엔 겨울을 (보여주고자 했다.)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대관령을 배경으로 삼게 됐다"고 했다.

김 PD는 '2호점' 디자인에 대해 "시즌 2를 준비할 때부터 기안84가 얘기한 게 '1호점보다 임팩트가 약하면 안 하고 말겠다'였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인지 하늘을 날아다니는 집부터 땅을 굴러다니는 집, 심지어 나무 위에 매달린 곤충 집 등 특이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이번 2호점은 겉으론 평범해 보이지만 다가갈수록 놀랍고, 안에 들어갈수록 반전이 넘쳐나는 곳"이라고 했다.

2호점을 직접 구상한 기안84는 "결론적으론 1호점보다 확실히 특이한 집이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 촬영 이후에도 일반 손님들이 즐길 수 있는 집으로 남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시즌2는 시즌1과 멤버 구성을 달리하고 멤버를 3명에서 4명으로 확대했다. 또 방송인 덱스가 깜짝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다.

이 PD는 "숙소 자체가 커졌다. 규모 면에서 4인으로 확장하는 게 낫다 판단했고, 또 겨울이다 보니 해가 짧지 않나. 숙박객분들이 여행에서 더 빨리 돌아오고 직원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을 거라 생각해 한 명을 증원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들을 섭외하게 된 배경에 대해 "예능에서 많이 본 적 없는 인물들로 새 조합을 짜고 싶었다.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처음 나온 이름이 김연경이었다. 기안84가 이름을 듣자마자 눈에 띄게 몸을 움츠리며 '좋은데 무섭다'고 하더라. 그 모습을 보고 섭외를 결심했다"고 했다.

또 이준호에 대해서는 "이번에 방탄소년단 진이 함께하지 못하게 됐는데, 기안84는 여전히 슈퍼스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더라. 그래서 또 다른 슈퍼스타 이준호를 섭외하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카즈하의 경우 지예은과는 다른 결의 막내를 선보이고 싶어 함께하게 됐다. 처음엔 차분하고 조용할 줄 알았는데 가장 많은 반전을 보여준 캐릭터"라고 했다.
[서울=뉴시스]넷플릭스 새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진행됐다. 기안84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작진은 새 멤버들 간의 또 다른 '케미'를 자신했다.

김 PD는 "네 분이 함께하는 모습에서 진짜 패밀리 같은 대환장 케미가 있었다. 기안84와 김연경은 투닥투닥하면서 오래된 부부를 보는 것 같았고, 기안84와 이준호는 서로 의지하는 형제 같았다. 기안84와 카즈하는 삼촌과 조카 같았다. 4인 4색의 진짜 가족 같은 케미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준호는 "시즌 1을 보며 기안84의 상상력과 순수함에 반했고, 매력적이었다. 새로운 힐링과 도파민이 필요한 시점에 좋은 제안을 받아 반갑게 도전하게 됐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또 "서로 다른 직업군에 있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까 다양한 모먼트들이 나왔다. 이런 곳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싶었다. 촬영하면서 그림이 너무 아름다웠다. 숙소도 그렇고 눈이 엄청 쏟아졌던 날도 기억에 남는다. 그런 풍경들이 시즌1과 차별점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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