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공립단설유치원 4곳이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을 추진한다.
2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국제 바칼로레아 초등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철학과 운영 기준이 학교 교육과정에 얼마나 충실히 반영됐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마지막 인증 절차다.
방문심사는 서동유치원을 시작으로 침산유치원, 유가유치원, 삼영유치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단은 각 유치원을 방문해 IB 교육철학에 기반한 수업 참관 및 IB 교육, 환경, 시설을 살펴보고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유아, 교직원, 학부모 면담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실천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IB 월드스쿨 인증은 IB 본부(IBO)가 학교의 교육철학·교육과정·운영 체계를 국제 기준에 따라 심사해 공식 인정하는 절차다.
인증을 받은 기관만 IB 월드스쿨로 IB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할 수 있으며 전 세계 IB 교육 네트워크의 일원이 된다.
이번 방문심사를 마치면 4개원은 연내에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유치원 단계에서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교육프로그램(PYP)이 적용된다.
인증 이후에도 IB 본부의 정기 평가를 통해 운영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받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의 주도적인 배움과 탐구를 지원하는 교육문화를 더욱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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