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부부, 10여 년 만에 백악관 방문
B-2 폭격기·F-22 전투기 동원한 환영식
멜라니아·펑리위안, 아시아 미술관 방문
21일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시 주석과 펑 여사를 맞이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4일 오전에는 백악관 남쪽 잔디밭과 국무실, 로즈 가든 등에서 국빈 환영식이 열린다. 행사에는 미군 각 군을 대표하는 군인 47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영식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국가가 연주되며, 양국 정상의 연설도 진행된다. 미군 의장대의 사열과 군악대 공연이 이어지고, B-2 스피릿 폭격기와 F-22 랩터 전투기 4대의 공중 시범 비행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국빈 환영식 이후 멜라니아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는 스미소니언 국립 아시아 미술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수세기에 걸친 아시아 예술 작품을 관람하고, 미·중 간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전시물을 살펴볼 계획이다.
24일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백악관 북쪽 현관에서 시 주석 부부를 맞이한 뒤 이스트룸에서 국빈 만찬을 개최한다. 만찬의 세부 내용은 23일 영부인실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양국 정상 부부는 워싱턴DC에 있는 국립기록보관소를 방문해 미국과 중국의 역사적 관계와 관련된 기록물과 문서를 살펴본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국립기록보관소에서 시 주석 부부와 작별 인사를 나누며 이번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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