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홋카이도, 반도체 협력…미래성장산업 교류 확대

기사등록 2026/09/22 11:00:00

산업부·홋카이도 정부기관·경제인 첫 경제협력 행사

라피더스 중심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협력 논의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과 일본 홋카이도가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협력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서울에서 '한·일(홋카이도) 반도체 산업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산업부와 홋카이도 지역 정부기관·경제인 간 처음으로 열린 경제협력 행사다.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한국과 홋카이도 간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홋카이도는 최근 라피더스(Rapidus)를 중심으로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관련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기반 구축, 인재 양성 등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생태계를 조성한 한국과 홋카이도 간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교류회에는 한국 측에서 배준형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구자열 한일경제협회 회장, 일본 측에서는 우라타 히데유키 경제산업성 홋카이도경제산업국장과 후지이 유타카 홋카이도경제연합회 회장 등 정부·경제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미래성장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경제단체 간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산업부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오는 11월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한·일(홋카이도) 미래성장산업 포럼 2026'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홋카이도와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한·일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