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KCC, 목표가 73만원으로 상향…실리콘 수익성 개선”

기사등록 2026/09/22 08:16:49 최종수정 2026/09/22 08:17:23

지분 가치 상승·자사주 소각 효과 반영

KCC CI(사진=KCC)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NH투자증권은 KCC의 실리콘 사업 수익성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8만원에서 73만원으로 7% 상향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를 통해 "제품 믹스 개선, 판가 인상에 힘입어 실리콘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아울러 자사주 소각과 특별배당 등 주주환원 기조의 지속적인 확대 역시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은상 연구원은 "실리콘 부문은 구조적 이익 반등기에 진입해 저가 제품의 믹스를 줄이고, 고수익 제품군(헬스케어·화장품·전기전자 향)이 확대 중이며 판가 인상 역시 반영되고 있다"면서 "이는 공급 과잉 해소, 원가 상승 압력에 기반하며, 다우의 영국 공장 폐쇄, 엘켐의 실리콘 사업부 매각이 맞물리며 글로벌 실리콘 업계의 공급망은 재편 중"이라고 분석했다.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KCC는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삼성물산의 지분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특별배당으로 회사가 확보 가능한 배당 재원은 2200억원 규모다.

이 연구원은 "재환원율 50% 가정 시 주당 1만5000원 수준이며 2028년 지급 예정"이라며 "삼성물산 보유 지분의 활용 방안에 대해 특별배당 재배당으로 일단락했으나, 해외 신용등급 상향 목적의 지분 매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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