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국감 증인·참고인 협상 결렬

기사등록 2026/09/21 12:13:11

이재용·최태원 등 증인 채택 두고 이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정금민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는 21일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전체회의를 취소했다.

당초 산중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과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었다.

다만 여야 간사 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 합의가 길어지면서 오전 11시로 한 차례 회의가 밀렸고, 결국 취소됐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문제와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증인으로 부르자고 요구했고, 여당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전체회의 취소 후 별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산자중기위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증인·참고인에 대한) 간사 협의가 잘 안 돼서 회의가 취소됐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