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제19회 기념식 개최
치매 예방 및 극복 기여한 개인·단체에 포상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가 있어도 일상을 누릴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주제로 한 기념식에선 치매예방·극복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 및 기관을 선정해 국민포장(1점), 대통령 표창(5점), 국무총리 표창(7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48점)을 수여했다.
국민포장을 받은 제 교수는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 연구에 주력해왔다. 특히 치매공공후견사업 매뉴얼을 개발하고 제도 도입을 주도해 지난 4월 '치매안심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시범사업 시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진주희 한림대 부교수, 김희진 성동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 손상준 아주대 교수, 박지은 종로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 심우영 김해시 동부 노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사업 등 연구와 정책 자문으로 치매극복 기반 조성에 힘쓰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치매예방관리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과 어린이 협연 합창 공연과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기념한 비전 선포 세리머니,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의 치매극복 희망수기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또 가족의 경험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 확산에 힘써온 방송인 김재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개그맨 정범균과 김영희가 출연하는 '말자할매쇼(치매극복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각 시도에서도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기념식과 함께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9월)가 진행 중이다. 인지장애 대상자 사회활동지원 박람회 및 아이디어 전시회 개최(서울)를 비롯해 치매극복 음악공연(전북), 프로야구 구단과 협업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애국가 제창 및 경기 중 이벤트(인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우리 사회는 추정 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어 치매 극복을 위한 국가의 책임이 한층 더 막중해졌다"며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 등 환자의 권익 확립부터 맞춤형 돌봄까지 차질 없이 이행해 '치매가 있어도 일상을 누릴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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