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이용객 16만명…전년 추석보다 2%↑
임시주차장 6605면 추가…김포공항 7667면 확보
다자녀가구와 장애인 차량 주차장 이용료 감면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원준)는 추석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3개 공항(인천·무안 제외)에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이 기간 국내선 44만명, 국제선 37만명 등 모두 81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16만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2% 늘어날 전망이다.
항공편은 국내선 2536편, 국제선 2314편 등 모두 4850편이 운항된다. 하루 평균 970편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의 942편보다 3% 증가한다.
가장 많은 승객이 공항을 이용하는 날은 27일로 약 17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공항별로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23일, 김해공항은 27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공사는 연휴 기간 승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공항 혼잡을 줄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출발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는 보안검색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해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법무부와 항공사 등과 협의해 체크인카운터와 출국심사대도 조기에 운영한다.
주차 공간도 늘린다. 임시주차장 6605면을 추가로 확보해 전국 13개 공항에서 모두 3만885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한다. 김포공항은 7667면, 김해공항 5823면, 제주공항 33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특히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국내선 이용객 가운데 다자녀가구와 장애인 차량은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안전한 공항 운영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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