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유관기관과 캠페인 실시
기후시민 10가지 약속 홍보행사 전개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 차량 집중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타고 기후행동, 친환경운전으로 함께하는 귀성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천운동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역 2층에서 기후부를 비롯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주요 실천 방법으로는 ▲트렁크는 가볍게 ▲3속 운전 하지 않기(과속·급가속·급감속 자제) ▲전기차·수소차 타기 ▲기차·지하철·버스·자전거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 있다.
현장에서는 4가지 실천 약속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해 투표하는 '기후행동과 친환경운전 약속으로 청정, 귀성길 함께해요'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기차로 바꿉니다' 등 기후시민 10가지 약속 홍보행사도 함께 연다.
기후부에 따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4인 가족이 내연 스포츠다목적차량(SUV)으로 이동할 경우 1인당 왕복 40.33㎏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만,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1인당 약 8.8㎏으로 낮아진다.
자가용 대비 78%의 탄소 배출량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4인 가족이 귀성길을 고속철도로 바꿔 왕복할 경우 126.12㎏이 줄어든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이번 실천운동은 귀성길 국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만으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친환경운전을 실천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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