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경기 연속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으나, 타석 기회를 살리진 못했다.
송성문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6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8회 대수비로 교체돼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마이애미전에서 8회 유격수로 교체 투입돼 연장 10회 삼진을 당했던 송성문은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빅리그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송성문의 올해 성적은 75경기 출전 타율 0.184(125타수 23안타) 1홈런 16타점 19득점 13도루다.
이날 경기 초반 샌디에이고는 2회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투런포, 4회 크로넨워스와 사마드 테일러의 연속 장타로 4-0으로 앞서나갔다.
비록 7회초 2사 1, 2루에 하비에르 사노하에게 스리런을 헌납하며 1점 차 추격을 허용했으나, 7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포와 함께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
송성문은 팀이 5-3으로 앞서던 8회초 3루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그는 1사 1루에 오토 로페즈의 땅볼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는 등 활약했다.
이어진 8회말 크로넨워스의 이날 경기 두 번째 홈런이 터지며 샌디에이고는 7-3까지 달아났고, 이후 송성문이 타석에 들어섰으나 그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를 7-3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10경기 9승 1패의 상승세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시카고 컵스와 함께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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