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바이오·메디시티대구協 '국시원' 대구 유치 성명 발표

기사등록 2026/09/15 15:26:45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15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대구 유치를 중앙 정부에 전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6.09.15 jc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5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대구 유치를 중앙 정부에 전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시원은 보건의료인의 전문성과 자격을 검증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뒷받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협의회에 따르면 대구는 5개 상급의원을 포함한 전국 4위 규모의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병원 종사인력 4만여명의 의료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달 말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의료기술시험연구원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협의회는 "국시원 이전은 국가시험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평가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며 "대구가 보유한 의료·교육·연구기반이 국시원의 공적 역할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구 이전은 의미있는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시원의 국가시험 및 평가·관리 기능과 대구의 교육·연수, 임상·실증 기반의 연계와 대구의 광역교통 기반, 영남권 의료거점 역할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중앙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대구 이전을 적극 검토할 것을 건의한다"고 했다.

협의회는 특히 국시원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하면서 국립치의약연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보건의료 핵심 공공기관의 연계 이전 모색도 밝혔다.

지격 검증부터 질 관리, 분쟁 조정,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보건·의료 공공기능을 대구로 집결함으로써 국가 의료서비스의 질과 공공성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협의회는 "보건·의료 공공기관의 대구 이전은 지역의 성장과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라며 "국시원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중앙정부의 전향적인 검토와 지속적인 소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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