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우즈벡과 전략사업 공동 발굴…핵심광물·AI 등 6대 산업 협력

기사등록 2026/09/15 15:31:26

한-우즈벡 정상회의 계기 전략적 사업발굴 MOU 체결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도 협력…금융지원 방안 모색

[서울=뉴시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맨 오른쪽)과 라지즈 쿠드라토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장관이 14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문건을 교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핵심광물, 인공지능(AI)·디지털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의 사업 발굴에 나선다.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전용 산업단지 조성에도 협력하고 관련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수은은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와 '전략적 사업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황기연 수은 행장과 라지즈 쿠드라토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 장관이 협약에 서명했다.

양측은 핵심광물과 AI·디지털, 첨단 인프라, 한국 기업 전용 특화 산업단지 조성, 제약·바이오 등 우즈베키스탄의 6대 국가전략산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수은은 양국에 도움이 되는 유망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도 확대해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 행장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체결한 전략적 사업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은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md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