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손태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손태진은 3대째 이어온 떡갈비 레시피를 공개했다. 어머니가 정리한 레시피북에는 조리 과정이 상세하게 적혀 있었고, 영어 메모까지 남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태진은 할머니의 손맛을 떠올리며 "할머니는 너무 존경하는 분이다.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에 할머니는 영어도 잘해서 미국 대사관에서 일하셨고 종군기자, 통역사, 번역사, 아나운서까지 다 하셨다"고 밝혔다.
특히 6·25 전쟁 당시에는 유엔군을 위해 지하 벙커에서 목숨을 걸고 라디오 방송까지 하셨다고.
손태진은 "당시 유엔군들이 할머니 목소리를 들으면서 지냈다고 한다. 학구열도 높으셨고 요즘 말로 하면 '사기캐'였다"고 전했다.
그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영어로 주고 받았던 편지와 메모까지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손태진은 "정말 존경하는 할머니"라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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