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에 5년 만의 아파트…'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933세대 분양

기사등록 2026/09/11 11:05:29

전용 71~147㎡…10월 분양 예정

신안산선 향남 연장 2028년 개통 목표

[서울=뉴시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메인 투시도. (제공=KCC건설)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경기 화성시 향남권역에 5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KCC건설은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일원에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을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1~147㎡ 총 9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1㎡ 49세대, 84㎡ 772세대, 107㎡ 110세대, 147㎡ 펜트하우스 2세대다.

향남권역은 그동안 임대주택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이뤄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체 공급 물량 가운데 공공임대가 41.8%, 민간임대가 30.1%를 차지한 반면 민간분양은 28.1%에 그쳤다. 최근 16년간 임대주택을 제외한 분양 물량도 945세대에 불과했다.

기존 주택의 노후화도 진행되고 있다. 향남권역 아파트 2만9216세대 가운데 사용승인 후 11년이 넘은 아파트는 2만652세대로 70.69%를 차지한다.

교통망으로는 국제테마파크에서 향남역까지 약 22.3㎞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계획대로 개통되면 향남에서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는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가 있다.

단지 약 100m 거리에는 하길중·고가 있으며 화원초와 서봉초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약 400m 거리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단지 앞에는 약 4만3194㎡ 규모 풍경공원이 조성돼 있다.

인근에는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가 있다. 약 73만6000㎡ 규모의 H-테크노밸리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단지는 건폐율 12.43%로 설계되며 주차공간은 세대당 약 1.5대 규모로 마련된다. 일부 타워형 주택에는 오픈 발코니가 적용되며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외관에는 굿디자인 어워드(GD)에 선정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향남권역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공원, 상업시설이 가까운 입지에 넉넉한 주차공간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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