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망막학회, 김준형 분당차병원 교수 운영위원으로 임명

기사등록 2026/09/11 10:17:01

유일한 비미국인 위원으로 활동

[성남=뉴시스] 김준형 분당차병원 교수 (사진=분당차병원 제공) 2026.09.11.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안과 김준형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망막 전문학회인 미국망막학회(ASRS)의 학회 운영과 주요 규정을 논의하는 위원으로 활동한다.

분당차병원은 김 교수가 미국망막학회 'Bylaws Committee' 위원으로 임명됐으며, 위원 가운데 유일한 비미국인이라고 11일 밝혔다.

미국망막학회는 망막질환의 최신 치료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단체다. 'Bylaws Committee'는 학회 회칙과 운영 규정을 검토하고 학회 운영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논의한다.

김 교수는 망막 혈관질환과 유전 망막질환을 주요 분야로 연구하고 있으며, 망막 영상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연구도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망막 영상과 소변검사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만성콩팥병 진단 연구와 AI의 판단 근거를 의료진이 이해·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 SCI급 학술지에 발표했다.

바이오 데이터·AI 연구개발과 의료기기 분야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김준형 교수는 "미국망막학회의 주요 논의에 참여하고 세계 망막 전문가들과 최신 연구와 치료 경험을 적극적으로 교류하겠다"며 "국제 학술 교류와 연구 성과를 실제 진료에 접목해 국내 환자들에게 발전된 진료와 최신 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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